그리스 로마 신화의 트로이아전쟁 영화 <트로이> 포스팅입니다. 호메로스의 서사시'일리아스'의 핵심이야기를 각색한 전쟁영화 트로이 출연진과 정보 그리고 줄거리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리스 신화의 트로이아전쟁
영화 트로이에서는 신들이 개입을 완전히 제거하고 인간들의 이야기로만 풀어냈습니다. 원작은 신화입니다. 트로이 전쟁은 신들의 갈등에서 시작됩니다. 아킬레우스의 부모님인 바다의 요정 테티스와 인간 영웅 펠레우스의 결혼식에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테티스와 페리우스이 결혼식에서 불화의 여신 에리스가 초청을 받지 못합니다. 에리스는 초청받지 못해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결혼식에 '가장 아름다운 여신에게'라고 쓰인 황금 사과를 던져 버립니다. 그런데 여기서 헤라, 아프로디테, 아테네 세 여신이 싸웁니다. 헤라는 신들의 여왕이자 가정의 여신, 아프로디테는 미의 여신, 아테나는 지혜와 전쟁의 여신입니다. 서로가 가장 아름다은 여신이라며 싸움이 벌어집니다. 인간 남자 중에서 가장 잘 생긴 트로이의 파리스에게 심판을 부탁합니다. 여기서 세 여신은 각자 파리스에게 약속을 합니다. 아프로디테는 파리스에게 가장 아름다운 여인을 아내로 맞이하게 해 주겠다고 약속을 하고, 결국 파리스는 아프로디테를 가장 아름다운 여신으로 선택을 합니다. 그런데 아프로 디테는 스파르타의 왕인 메넬라오스의 아내 헬레네 왕비를 맞이하라고 합니다. 파리스는 헬레네 왕비를 납치해 트로이로 돌아가면서 트로이아 전쟁이 일어납니다. 그렇게 시작된 전쟁은 무려 10년 동안 진행됩니다. 신화로만 알고 있던 이야기는 1871년 독일의 사업가 하인리히 슐리만은 이 이야기가 진짜라고 믿고 그리스 일대를 탐사하며 트로이 전쟁과 관련된 유적을 찾았다니 시작했습니다. 마침내 그는 아나톨리아 북서부에서 드디어 트로이 유적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아킬레스 영웅의 이야기, 영화 트로이 정보 및 줄거리
볼프강 페터젠 감독의 열 번째 장편영화이자 호메로스의 서사시 '일리아스'를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트로이는 화려한 출연진이 등장한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트로이 목마가 나오는 전쟁입니다. 실력과 외모를 두루 갖춘 리즈 시절의 '브래드 피트'와 광기 어린 연기로 주목받은 호주 출신 배우 에릭 바나, 반지의 제왕 레골라스 역의 올랜도 블룸, 모델 출신 여배우 다이앤 크루거 등 우수한 배우들이 출연하였습니다. 브래드 피트는 전쟁 영웅인 '아킬레스' 역을 맡았고, 아킬레스의 숙적이며 트로이 왕위 계승자 '헥토르' 역의 에릭 바나, 전쟁의 빌미를 제공한 헬레네를 납치한 '파리스'는 올랜도 블룸, 금지된 사랑을 하는 메넬라오스의 아내 '헬레네' 역의 다이앤 크루거가 배역을 맡았습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신들의 개입이 없이 인간들의 전쟁으로 진행됩니다. 파리스는 헬레네를 납치하여 고국으로 떠나면서 전쟁은 시작이 됩니다. 트로이 정복을 위해 결정적인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은 바다의 여신 테티스와 인간인 펠레우스 사이에서 태어난 불세출의 전쟁 영웅 위대한 전사 아킬레스뿐이었습니다. 트로이 전쟁을 승리하면 영원한 영관을 얻는 대신 죽음을 맞이한다는 예언을 듣게 된 아킬레스였지만 그는 영광을 위해 참여하고 자신을 죽지 않고 돌아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선제공격을 한 아가멤논 군대는 첫 공격을 승리하고 아킬레스는 전리품으로 여사제를 얻게 되지만 아가맴논 왕이 빼앗아가자 전쟁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아킬레스가 전쟁에 참여하지 않자 트로이 군데는 기회를 틈타 아가멤논 군대를 격파하고 여사제들을 데리고 성으로 돌아갑니다. 때마침 사촌동생이 아킬레스가 갑옷을 입고 몰래 전쟁에 참여하다 죽게 되고 아킬레스는 분노에 차 헥토르와 1대 1 대결을 별여 헥토르를 죽여 버립니다. 전재은 끝이 날 것 같이 않자 아가멤논 군대는 트로이 목마만 두고 떠나 버립니다. 목마 내부에는 아킬레스와 정예병사들이 숨어 있었습니다. 트로이는 아가멤논 군대가 후퇴하였다고 생각하고 그들이 버리고 간 트로이 목마를 전리품으로 가져와 축제를 벌이지만 축제가 끝이 나고 밤이 되제 아킬레스와 병사들이 성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이때 파리스의 화살이 아킬레우스의 아킬레스건을 관통하고 아가멤논은 전쟁에 이겼지만 아킬레스는 죽어 영웅으로 남게 됩니다.
감상평
브레드 피트의 리즈시절을 볼 수 있어 좋았다. 날렵한 전투장면과 전쟁의 영웅 아킬레스가 싸우는 모습을 화려하게 묘사한 것 같다. 첫 장면인 아킬레스의 전투 장면이 너무 인상에 남아 몇 번이고 본 것 같다. 고전 영화의 전쟁 장면을 잘 보여 주었는데 해상에서 배들이 육지고 들어오는 모습은 웅장하고 모습이었다. 영화 제작진은 수만 명이 벌판에서 격돌하는 전투장면이 자주 등장하는데, 이 장면을 위해 영화사상 최초로 '버츄얼 스터트맨'기법이 도입되었다고 했다. 좋은 투자로 좋은 전투장명이 탄생한 것 같다. 아쉬운 점은 원작의 방대한 이야기를 담아내지 못해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