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주먹 액션 영화 <악인전>입니다. 영화의 정보와 줄거리에서 그리고 칸영화제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 한 배우들의 말을 적어 보았습니다. 칸영화제에서는 미친 쾌락의 영화로 호평을 얻었습니다.
맨주먹 액션 <악인전> 정보 및 줄거리
마동석의 화끈한 맨주먹 액션은 우리를 항상 기대하게 만든다. 이번 악인전은 조직 보스'마동석'과 강력반 미친개'김무열'의 화끈한 공조 영화이다. 제72회 칸영화제에 공식 초정도 되면서, 미국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되었는데, 배우 마동석이 주연과 프로듀서를 맡았다. 제작사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마동석은 '악인전'에서 주연인 갱단 보스 역할 맡았고, 리메이크 제작은 실베스터 스탤론과 브래든 애프터굿이 속해 있는 발보아 프로덕션이 맡았었다. 영화 악인전은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이다. 제목 그대로 악인과 악인이 정면 충돌한 영화이다. 건들면 안 될 것 같은 조직 폭력배 두목이 묻지 마 범죄의 타깃이 되면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을 다루고 있다. 2005년 천안 일대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이다. 2005년 당시 4인조의 강도가 9명을 살해했었다. 범인들은 세상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과 한탄으로 술로 소일거리를 하던 범인들이 크게 한탕하려다가 벌인 사건이다. 영화에서는 지역 배경과 접촉사고를 위장한 범행의 수법, 연쇄 살인사건의 모습을 다룬다는 점이 비슷하다. 묻지 마 살인사건의 범인을 잡겠다는 목표로 조직폭력배 두목과 형사가 실제로 가능한 일인지 궁금하다. 영화의 줄거리는 이렇다. 천안 야산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납니다. 연쇄살인범의 수법은 인적이 드문 곳에서 위장 접촙사고를 만들고 피해자가 차에서 내리면 잔인하게 공격합니다. 살인의 목적도 이유도 없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차량에서 접촉사고의 흔적을 발겨하고 감식반 팀장에게 물어봅니다. 그렇게 범인의 단서들을 모으던 중 이번 사건은 연쇄살인 사건이라며 다른 피해자의 사진을 증거로 제시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연쇄살인범은 중부권을 장악한 조직의 보스의 차에 접촉사고로 가장해 보스에게 공격합니다. 건드리지 말아야 할 상대를 공격한 연쇄살인범은 조직의 보스와 혈투 중 도망을 가버리고, 졸지에 피해자가 된 조직의 보스는 병원에 입원을 합니다. 보스는 다른 조직에서 접근을 했다고 판단하고 조폭들 사이에 세력 다툼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이 사건은 어떤 미친놈의 짓이하는 것을 알게 됩니다. 홀로 사건을 추적하던 형사는 연쇄살인범의 유일한 생존자이자 목격자인 조직의 보스와 손을 잡습니다.
영화 등장인물
마동석의 강한 캐릭터적인 느낌을 준 영화는 '이웃사람'이다. 해당 작품에서도 마동석은 범죄자를 불쌍하게 만들어 버린다. 이 존재감으로 영화'부산행'에서는 좀비조차 맨손으로 때려잡는다. 이 영화에서 흥행에 성공을 거두며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제 마동석은 하나의 장르가 되어버렸다. 마동석이 나오면 모든 것을 때려 부수면서 해결하는 전개가 통쾌하다. 하지만 단점은 마동석의 액션 외에는 볼 게 없다는 것이다. 물론 액션을 지적하는 것은 아니다. 마동석표 영화에는 매력 있는 악역이 꼭 필요하다. 매력적인 악당이 있다면 영화의 매력과 마동석의 매력은 한껏 더 끌어 올라갈 것이다.
김무열은 영화 '악인전'으로 첫 형사 역할에 도전했다. 처음에는 연쇄살인마 역할을 제안받았었다. 경찰의 역할로 조직의 보스와 경쟁을 하기 위해 몸무게도 15kg을 증량하기도 했다. 감독은 외형적으로 강력해 보이는 뭔가가 필요하다고 했다.
연쇄살인범 역할은 맡은 김성규. 면도날처럼 나카로운 눈매, 날렵한 몸놀림은 거구의 마동석 조차 긴장하게 했다. '범죄도시'에서 장첸의 일당 중 한 명인 양태를 연기하였고, 넷플릭스 '킹덤'에서는 비밀이 많은 남자 역할을 맡았다. 강성규는 김무열과 다르게 65kg에서 56kg까지 뺐다. 현제는 '킹덤 2'를 촬영 중에 있다. 항상 범죄 역할을 맡아온 그는 다음 작품에서는 좀 더 일상적이고 보편적인 인물을 연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칸영화제 현지 배우 인터뷰
마동석"뤼미에르 대극장 사운드가 보통 극장보다 훨씬 세서 제가 때리는 장면을 보는데 소리가 진짜 죽일 것 같았습니다. 평생 영화에서 못 본 액션을 봤다. 영화에서 사람 이 뽑는 건 처음 봤다는 외국 관객도 있었다.", 이원태감독"편집과정에서 수백 번 봤는데 칸 상여은 느낌이 달랐다. 영화가 스토리도 세고 무자비한 장면이 꽤 나와서 웃음으로 중화시키는 게 중요했는데 한국과 다른, 의외의 포인트에서 관개들이 웃었다.", 김무열"마지막 클라이맥스에선 극장 공기가 바뀌었다. 제 생에 최고의 생일을 맞았습니다.(5월 22일)", 김성규"몇 분의 외국분들이 눈이 참 무서웠다고 칭찬해 주셨다. 칸에 모인 모두가 이 축제를 즐긴다는 느낌을 받았다."